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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10년 4월 9일 한화 대 롯데 프로야구 팬이라면 자신이 어느 팀을 응원하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던 사직에서의 대혈투! 한화-롯데(사직) 외에도 기아-삼성(대구), LG-두산(잠실) 모두 3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한 하루였다. 결과는 LG-두산 무재배, 삼성 한화 승리. 3경기 모두 12회까지 가는 접전. 한화-롯데전은 12시 자정이 울림과 동시에 신데렐라가 집으로 돌아가듯 강민호의 2루수 땅볼로 경기가 끝났고 장장 5시간 반의 대 혈투 끝에 1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한화의 역전승으로 마침표를 찍음. 가르시아 7타수 7안타,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 김태완 4안타 4볼넷, 개인 한경기 최다 출루 신기록 한화-롯데 양팀 도합 51안타, 한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 한화 27안타, 한경기 한팀 최다 안타 타이 스포츠월드의 송o.. 더보기
이택근 LG행 소문만 무성하던 이택근의 LG행 이병규 영입이 기정사실인 상황에서 LG의 외야진을 고려한다면 과연 이게 이루어질까 반신반의했던 트레이드설.. 결국 현실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개념 시구, 몰락해버린 현대 왕조의 비운의 충신들(?)이라는 묘한 호감을 갖게 만든 히어로즈 팀의 앞날이 걱정이 되면서도 달아오를 스토브 리그를 생각하면 마냥 설레기만 한다. 이택근을 데려간 LG의 현재 외야 자원은 당장 주전급으로 손색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선수만 해도 박용택, 이대형, 이병규. 이진영, 이택근 5명이다. 거기에 안치용, 오태근, 정의윤 등등. LG의 가장 시급한 보완과제는 역시 선발진이다. 그런데 히어로즈에서 이택근을 데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뭐 다들 아시겠지만 역시 트레이드를 염두에 둔 행동이 아닐까 현재 LG가.. 더보기
SK 그린스포츠 추진, 녹색 유니폼 이건 뭐 완전 주유소 직원;; 다행히도 1년에 6번만 보면 된다는군.. 더보기
경축~! 2009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우승~ V10 달성! 기세, 집중력, 이기고자 하는 열망 더보기
2009 기아 2차지명 1순위 - 서울고 유격수 안치홍 일단 스카우팅 리포트를 살펴보면... * 고교선수로써 타격이 매우 우수한 선수로 청룡기 타격상을 받을 만큼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이며 타격 밸런스 및 배팅 타이밍이 좋고 변화구 대처능력도 뛰어난 선수임. * 수비에선 글러브질이 부드러우며 볼빼는 동작이 빠르고 송구력이 정확함. 도루능력을 갖췄음. * 올 최고 고교 타자이며 2년 연속 청소년 대표에 뽑힐만큼 기량이 우수한 선수임. 왜 야수인가? 2차지명 1순위로 야수가 지명된 것은 1998년 손인호 이후 10년 만이다. 그만큼 안치홍이 뛰어난 선수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안치홍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던 두산 이복근 스카우트차장은 “서울 지역 내야수 가운데 가장 타격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 Sports 2.0) 기아팬이라면 누구나 그를 뽑을 수 밖에 .. 더보기
프로야구 2009년 2차 지명 명단 더보기
사돌이와 사순이의 과거 하지만 그들의 과거는 이러하였으니!! [사진 출처 - 디시인사이드] 맨 오른쪽의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보이는가 ; 바로 프로야구 초창기의 블레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마스코트도 진화하였으니 이 또한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단한 발전 중에 하나라고 볼 수 밖에~! 더보기
2008 시즌 - 윤석민 비단 기아팬이 아니더라도 프로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과연 현재 기아의 에이스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윤석민이라는 이름을 떠올릴 것이다. 2007 시즌 프로입문 이후 처음으로 선발 보직을 맡아 3.78의 준수한 방어율을 기록했음에도 팀의 빈약한 득점 지원 때문에 최다패(18패)라는 불명예를 안아야했던 윤석민은 2008 시즌 보란듯이 9월 17일 현재 방어율 2.4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3승 5패로 SK 김광현(14승)에 이어 최다승 부분에서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많은 기대를 받았던 메이저리그 출신의 서재응과 용병 호세 리마 서재응은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리마 역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 더보기